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난 찻집 근처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안국동 한 찻집 근처에서 기분이 나쁘다며 이 전 대표 지지자 3명의 머리와 팔 등을 여러차례 잡아당기고 때린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민주당 경선 결과가 나온 지 약 2주 만에 직접 만나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찻집 밖에서는 양쪽 지지자 100여 명이 서로 욕설을 내뱉는 등 소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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