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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민주노총 불법 집회‥신속·엄정 사법처리"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민주노총 불법 집회‥신속·엄정 사법처리"
입력 2021-10-25 14:57 | 수정 2021-10-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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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민주노총 불법 집회‥신속·엄정 사법처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주 열린 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역 관리를 위해 경찰은 지난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를 제한했지만 그럼에도 불법 시위가 발생한 것이 명백해 즉시 불법행위 수사본부를 가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 위반으로 고발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입건했고, 다른 관계자 12명도 내사를 벌여 추가 입건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5인 이상 사적모임'으로 고발된 사건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모임에 참석한 전원 조사를 마쳤고, 일부는 대면으로, 일부는 서면으로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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