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정현욱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75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정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75차례에 걸쳐 축구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씨는 한 번에 최대 25만 원의 판돈을 거는 등 모두 560만 원을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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