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최소한의 위험 통제 수단" 백신패스 연기·폐지 없다

"최소한의 위험 통제 수단" 백신패스 연기·폐지 없다
입력 2021-10-27 13:51 | 수정 2021-10-27 13:52
재생목록
    "최소한의 위험 통제 수단" 백신패스 연기·폐지 없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다음달 1일 '백신패스' 도입을 앞두고 정부는 도입 연기나 폐지는 없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패스 연기 방안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백신패스를 통해 최소한의 위험을 통제하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 제도의 실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상회복을 위해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아무런 방역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방역상황은 악화할 수밖에 없고,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도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규제도 풀고, 방역조치도 푸는 그런 최상의 길은 세계 어떤 나라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백신패스 적용 후에 미접종자나 1차 접종자를 중심으로 시설·행사 입장을 위한 PCR 음성확인서 발급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성인 미접종자가 많지 않고, 수요 자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확충 중인 PCR 검사능력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