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의한 초등학교 여교사 화장실 내부에 4센치미터 크기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57살 교장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이 의심된다는 학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교장의 휴대전화에서 동료 교사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물들을 확인했습니다.
A 교장은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맞지만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카메라를 복구하는 한편 다른 불법 촬영 영상이나 사진 등 추가 범행 정황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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