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연구 부정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3일) 오후 8시쯤 국민대로부터 논문 재검증 계획과 관련된 공문을 접수했다며, 공문 내용을 검토해 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대는 검증 시효 만료를 이유로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조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교육부의 요구로 오늘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회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일에는 제22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열어 김 씨의 논문 부정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대에 대한 특정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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