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9일부터 숙박할인권 발급 재개‥12월 23일까지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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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 소비할인권이 다시 발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지난해 11월 발급 중단 이후 1년 만에 약 52만명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이 할인권을 이용하면 숙박비가 7만원 이하일 경우 2만원, 7만원 초과시 3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권을 사용한 투숙 기간은 비성수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로 한정됩니다.

이번에 발급되는 '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1인당 1회씩 받을 수 있으며, 앞서 '지역편 할인권'을 받은 사용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