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보건소가 남양주시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대상자 3천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중순 70여 개 요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3천 명의 명단을 경기도로부터 받은 뒤 명단을 시설별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모든 시설에 보내버렸습니다.
명단에는 백신 종류와 이름, 주민등록번호까지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남양주 보건소는 각 요양시설에 공문을 보내 사과하고, 모든 요양시설에 개인정보 보호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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