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나흘째인 어제(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천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16개 시도에서 총 2천1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와 비교하면 102명이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천675명, 비수도권이 363명이었고, 서울 942명, 경기 583명, 인천 150명, 충남 107명 순이었습니다.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백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약 2천101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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