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근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8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중이던 한림선적 9.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에서 선원 B씨가 닻을 내리기 위해 선실에서 나온 뒤 사라졌다며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에 보내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B씨를 찾지 못했고, 오늘 천500톤 급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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