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에서 15세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내일 오후 6시 마감되는 가운데, 예약률은 30%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세에서 15세 대상자 184만 9천명 중 58만 5천명이 예약을 마쳐, 예약률은 31.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이 지난달 첫째주 16.6%에서 이달 첫째주 22.6%로 증가하는 등, 최근 소아청소년의 확진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16세와 17세의 1차 접종은 오는 13일까지, 12세에서 15세의 1차 접종은 오는 27일까지 각각 진행되는 가운데, 접종을 받은 12세에서 17세는 80만 명, 접종률은 28.9%를 기록했습니다.
추진단은 접종을 희망하는 12세에서 17세는 사전 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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