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집회 금지 통보에도 도심 집회를 강행해 감염병예방법을 위 반한 혐의로 민주노총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민주노총이 이번 집회와 관련해 약 1만 명이 모여 행진하겠다는 계획으로 낸 신고에 대해 금지 통보를 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집회 주최자는 물론이고,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주요 참가자들에도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신재웅
서울시, 도심 집회 민주노총 고발 "감염병예방법 위반"
서울시, 도심 집회 민주노총 고발 "감염병예방법 위반"
입력 2021-11-14 14:07 |
수정 2021-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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