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주 중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SH의 신임 사장에 김헌동 사장 후보자를 임명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헌동 후보자를 신임 SH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고, 다음 주 중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김헌동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 서울시의회는 후보자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SH 사장으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무관하게 SH 사장을 임명할 수 있어, 조만간 김헌동 후보자가 사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부터 경실련에서 활동해 온 김헌동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면서,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공시지가 인상 등을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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