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9개월 간 부동산 비리 의혹 관련 수사로 모두 89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검찰에 넘긴 893명 가운데 24명이 구속됐고, 동결된 범죄수익은 762억 원에 이릅니다.
주요 범죄 피의자로는 비밀 정보를 이용해 성남 재개발지역의 건물 43채를 매입한 뒤 150여억 원의 차익을 챙긴 LH 직원과 재직 중 접한 개발 정보로 시흥시에서 부동산 투기를 하다 구속된 전 시흥시의원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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