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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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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한 변호사 소환

검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한 변호사 소환
입력 2021-11-17 16:20 | 수정 2021-1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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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한 변호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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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오늘 화천대유와 SK그룹 연관설을 주장한 전석진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화천대유의 실소유주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화천대유가 사업 초기 투자자문회사인 킨앤파트너스로부터 350억여 원을 투자받았는데,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400억 원을 빌려 이 투자금을 마련했다는 겁니다.

    전씨는 최 이사장이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았던 킨앤파트너스에 담보 없이 거액을 빌려줬다는 점 등을 근거로 화천대유와 SK그룹이 특수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곽상도 전 의원 아들에게 지급된 퇴직금 50억 원 역시 최 회장이 측근을 통해 정치권에 사면 로비를 하면서 지급한 대가성 뇌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장동 수사팀은 퇴직금 50억 원의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곽 전 의원 자택과 하나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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