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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 노사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수능일 정상 운행

경기버스 노사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수능일 정상 운행
입력 2021-11-18 05:36 | 수정 2021-11-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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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버스 노사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수능일 정상 운행

    사진제공 :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했지만 사측과 밤샘 협상 끝에 파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지역 자동차 노동조합은 오늘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와 2차 조정회의를 벌인 끝에 이같이 결론내렸습니다.

    노사는 최대 쟁점인 장시간 운전 철폐를 위한 1일 2교대제 전환을 두고 내년 1월 TF팀 구성과 중반기 내 단계적 전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금은 공공버스 월 10만 원, 민영제 버스는 월 12만 원씩 각각 인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노사는 1일 2교대제 근무형태 변경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오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수능일인 오늘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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