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된 요양병원은 34곳, 요양시설은 2곳 등 모두 36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격리 중인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현재까지 1천8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모여 생활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며, 올해 상반기 백신 접종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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