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방역패스'를 청소년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다음주 쯤, 정부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어제(19),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 등에 18세 이하도 예외 없이 적용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며, "다음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나치게 어려웠다는 지적과 관련해 "문이과 통합으로 처음 치러져 그런 부담이 있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6·9월 모의평가를 통해 난이도 등을 잘 진단했다고 하기 때문에 가채점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