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범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의 기소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내일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배임·뇌물 액수 산정을 위한 진술 확보를 위해, 오늘 오후 출정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김씨와 남 변호사를 기소한 뒤 조만간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 등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인사들을 불러 정관계 로비 의혹 실체를 추궁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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