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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둘러 3년 6개월 복역한 뒤 다시 스토킹한 남성 입건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둘러 3년 6개월 복역한 뒤 다시 스토킹한 남성 입건
입력 2021-11-21 19:54 | 수정 2021-11-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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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둘러 3년 6개월 복역한 뒤 다시 스토킹한 남성 입건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복역한 남성이 출소한 뒤 또다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7시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겠다'는 쪽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4년 전 B씨와 헤어진 뒤,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 등으로 3년 6개월 동안 복역하다 올해 2월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대화하고 싶어서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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