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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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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높음'‥수도권 '매우높음'으로 최고단계

코로나19 위험도 '높음'‥수도권 '매우높음'으로 최고단계
입력 2021-11-22 14:34 | 수정 2021-11-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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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험도 '높음'‥수도권 '매우높음'으로 최고단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높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수도권은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각각 진단됐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각각 직전 주 '보통'과 '매우 낮음'에서 2단계씩 올랐으며, 전국의 위험도 역시 2단계 상승했습니다.

    우선 지난주 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7%로 일주일 전보다 7.5% 포인트 올랐으며, 비수도권도 34.9%에서 40.1%로 증가했습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 역시 수도권이 55.2%에서 70.1%로 급증했고, 비수도권도 24.3%에서 29.5%로 올랐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2천172명에서 2천733명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수도권은 비수도권보다 3배 넘게 많은 2천174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상 회전율을 높이고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발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입국해 7일 확진된 폴란드발 입국자에서 변이 하위 계통인 'AY.4.2 1'건이 처음 확인됐으며, 이 변이 감염자는 현재까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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