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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회 마을 공동체 208명 확진, 대부분 미접종자

천안 교회 마을 공동체 208명 확진, 대부분 미접종자
입력 2021-11-23 13:35 | 수정 2021-11-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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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교회 마을 공동체 208명 확진, 대부분 미접종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충남 천안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에서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천안시는 광덕면의 한 교회 신도 1명이 지난 21일 확진된 이후 어제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290여 명에 대한 검사에서 199명이 더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마을은 교회를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곳으로 마을 주민이 모두 신도이며, 예배당 기도실 등을 함께 이용하고 최근에는 단체로 김장 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9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임을 확인했으며, 마을에 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나머지 주민 10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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