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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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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조사위 "전두환, 41년간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진상조사 계속할 것"

5·18조사위 "전두환, 41년간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진상조사 계속할 것"
입력 2021-11-23 14:40 | 수정 2021-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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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조사위 "전두환, 41년간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진상조사 계속할 것"

    시민을 구타하는 계엄군 [사진 제공: 연합뉴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전두환 씨의 사망에 대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41년 간 피해자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기회가 있었으나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켜왔다는 겁니다.

    조사위는 또 "전두환 씨를 포함한 내란 핵심 인물들에게 조사안내서 등을 발송했지만, 전 씨는 지병을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며 전 씨에 대한 면담조사를 추진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두환 씨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신군부 핵심 인물들이 더 늦기 전에 국민과 역사 앞에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5·18조사위는 전 씨를 포함한 신군부 중요인물 5명에게 대면 조사를 받으라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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