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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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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용인 농장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중 1마리 사살

어제 용인 농장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중 1마리 사살
입력 2021-11-23 17:37 | 수정 2021-11-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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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용인 농장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중 1마리 사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어제 경기 용인시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중 1마리가 오늘 사살됐습니다.

    용인시청은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처인구의 한 야산에서 탈출한 곰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견 짖는 소리에 놀란 곰이 숲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위협을 느낀 엽사가 마취총으로 제압하는 대신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엽사와 수색견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현재 열화상카메라와 드론까지 동원해 나머지 곰 1마리를 찾아 수색중입니다.

    앞서 탈출한 곰 5마리 중 2마리는 어제 농장 주변에서 생포됐고, 이후 1마리도 주변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엽사는 마취총으로 곰을 제압했지만, 마취에서 풀린 곰이 사람을 위협하는 바람에 결국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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