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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현경

전두환 조문 이틀째‥정치권 발길 뜸한 빈소

전두환 조문 이틀째‥정치권 발길 뜸한 빈소
입력 2021-11-24 09:08 | 수정 2021-11-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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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조문 이틀째‥정치권 발길 뜸한 빈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두환씨 유족들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서 이틀째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부인 이순자 씨를 비롯한 유족이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5공 인사들과 군대 사조직 하나회 출신 들의 조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의 측근이자 5공 2인자로도 불렸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은 어제 빈소에 오래도록 머물렀고, 신윤희 전 육군헌병감,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조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도 조문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도 조문 계획이 없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은 근조 화환을 보냈습니다.

    전씨의 장례는 국가장이 아닌 5일간의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25일 오전 10시 입관식은 불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입니다.

    전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는 안장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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