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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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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학대사망' 친부도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

'3살 아이 학대사망' 친부도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
입력 2021-11-24 13:37 | 수정 2021-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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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 아이 학대사망' 친부도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의붓어머니가 구속된 가운데, 친아버지도 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건 당일 '아이가 숨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던 친아버지 A씨에게, 의붓어머니의 학대를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를 입건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아이를 부검한 결과, 직장이 파열되는 치명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구속된 의붓어머니 이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학대 기간 등을 확인하는 한편, A씨도 학대에 직접 가담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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