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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현경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 대응한 경찰관 2명 직위해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 대응한 경찰관 2명 직위해제
입력 2021-11-24 15:35 | 수정 2021-11-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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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 대응한 경찰관 2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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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서 부실 대응을 한 경찰관 2명이 징계에 앞서 직위해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 논현경찰서 A 경위와 B 순경을 직위해제했습니다.

    A 경위와 B 순경은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차례로 현장을 이탈한 뒤, 뒤늦게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실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조만간 민간 위원이 참석하는 징계위를 열어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가족 측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한 사건 전후 범죄 예방이나 피해자 지원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사건의 지휘·감독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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