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결핵으로 숨진 환자가 코로나19 사망자보다 1.5배나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국내 결핵 사망자는 1천356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 922명보다 약 1.5배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결핵 신규 환자 수는 1만9천933명으로 결핵 감시체계를 운영한 이후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결핵 의심환자가 코로나19 영향 없이 안심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치료 민간·공공 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