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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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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데이팅앱' 골드스푼 해커 구속‥정체는 20대 IT개발자

'상위 1% 데이팅앱' 골드스푼 해커 구속‥정체는 20대 IT개발자
입력 2021-11-25 13:29 | 수정 2021-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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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 데이팅앱' 골드스푼 해커 구속‥정체는 20대 IT개발자

    자료사진

    고소득자와 고액 자산가 등 상위 1%끼리 이성을 소개시켜준다고 선전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골드스푼' 회원 자료를 해킹한 혐의로 20대 해커가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9월말 데이팅앱 '골드스푼' 서버에 무단 침입해 회원 13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26살 남성 IT 개발자 A씨를 지난 18일 자택에서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A씨는 골드수푼 운영사에게 25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주지 않으면, 회원들의 재산과 학력, 직업 자료와 사진들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러차례 골드스푼 회원 21명의 사진과 대화내역 등 회원정보를 유출한 혐의도 있습니다.

    A씨는 독학으로 IT 기술을 익힌 뒤 개발자로 일해 왔으며, 자신도 골드스푼 애플리케이션의 회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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