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공립 초등학교 1학년 학급 중 20명 이상 과밀학급을 2024년까지 전체의 10%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관내 공립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20명 이하로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 563개교 중 1학년 학급당 20명 이하로 편성하고 있는 학교는 약 39%인 220개 학교입니다.
우선 내년에는 예산 125억 원을 들여 초등 1학년 교실을 80∼100학급 추가로 확보해 20명 이하 편성 학급이 있는 학교를 전체의 56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또 교실 증축, 학급 증설 등을 통해 2023년에는 이런 비율을 70%, 2024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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