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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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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영학 동업자 '로비 폭로 협박' 의혹 수사

검찰, 정영학 동업자 '로비 폭로 협박' 의혹 수사
입력 2021-11-26 11:13 | 수정 2021-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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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정영학 동업자 '로비 폭로 협박' 의혹 수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설계자로 알려진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동업자 정재창 씨로부터 120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정 회계사로부터 "정재창씨가 대장동 로비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회계사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정재창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150억 원을 요구한 뒤 120억 원을 받아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사업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난 2013년 정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 정 씨로부터 약 3억 5천2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대장동 사업이 2015년 민·관 합동으로 바뀌며 민간업자들이 막대한 배당 수익을 받게 되자 정씨가 "로비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120억 원을 받아 챙긴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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