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30t급 철선인 중국어선 A호를 나포했습니다.
A호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45km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7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의 1천t급 경비함정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4척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꽃게 100kg 등 모두 220kg의 어획물이 발견된 A호를 나포하고 나머지 3척은 퇴거 조치했습니다.
해경은 A호에 탄 중국인 선원 5명을 인천 해경서 전용부두로 데려와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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