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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긴급대책‥남아공 등 8개국 출발 외국인 입국불허

'오미크론 변이' 긴급대책‥남아공 등 8개국 출발 외국인 입국불허
입력 2021-11-27 22:57 | 수정 2021-1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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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변이' 긴급대책‥남아공 등 8개국 출발 외국인 입국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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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하고, 우리 국민은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저녁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긴급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 국가에 대한 대응 조치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0시부터 남아공과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8개국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이들 국가를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기로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지와 관계없이 임시생활시설에 열흘 동안 격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지난 9일 최초 확인된 뒤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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