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남아프리카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을 입국 금지 조처한 데 이어 향후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하고, 방역강화국가 등 대상 국가를 확대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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