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올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 19명‥공공기관 절반 이상

올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 19명‥공공기관 절반 이상
입력 2021-11-28 16:01 | 수정 2021-11-28 16:03
재생목록
    올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 19명‥공공기관 절반 이상

    자료사진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장인들은 절반은 공공기관 근무자였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2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올해 들어 언론에 보도되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진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직장 괴롭힘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장인 19명 가운데, 절반 넘는 10명이 시청과 소방서 등 공공기관 근무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와 50대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갑질119'측은 "위계질서와 상명하복 등 구시대적 문화가 강한 공공기관에서 갑질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법규정을 강화하고 기관장에 대해 엄격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