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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민주노총 어제 이어 집회‥오늘은 499명 제한 지켜

민주노총 어제 이어 집회‥오늘은 499명 제한 지켜
입력 2021-11-28 17:00 | 수정 2021-1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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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어제 이어 집회‥오늘은 499명 제한 지켜
    민주노총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도심 집회를 이어갔지만, 오늘 집회는 방역지침 인원수를 지켜 이뤄지면서, 경찰과 충돌은 없었습니다.

    민주노총 2030 청년조합원 499명은 오늘 서울도심에서 청년노동자대회를 열고, "청년 전태일이 자신보다 열악한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주며 도왔던 '풀빵정신'을 되새기며 연대하겠다"며 "정부는 양질의 안전한 청년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성화고 실습생과 건설노동자, 배달노동자, 간호사 등 14개 분야의 청년노동자들은 각각 대선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밝혔고 배달오토바이 100대와 자전거 50대를 동원해, 서울시청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불법시위 주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3일 전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난 양경수 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합법적으로 이뤄졌지만, 어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궐기대회는 서울시와 경찰의 금지통보에도 불구하고 서울 여의도에서 2만 명이 모인 채 강행됐으며, 서울시는 참가자 전원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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