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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 옆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공사 재개" 요구

김포 장릉 옆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공사 재개" 요구
입력 2021-11-30 14:15 | 수정 2021-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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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장릉 옆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공사 재개" 요구
    경기도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 지어지다가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공사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포 장릉 피해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앞에서 침묵시위를 진행하면서, "지난 2014년 인천도시공사가 완료한 현상변경 허가를, 건설사들이 적법하게 승계한 만큼 공사중지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포 장릉 옆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공사 재개" 요구
    이들은 "문화재청이 2017년 강화된 고시를 소급적용해 재허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김포 장릉 아파트에 대해 무리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 대방건설 등 3개 건설사는 김포 장릉 인근에 3천4백여 가구 규모 아파트를 건설해왔지만, 최근 이 지역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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