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의료 여력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89.2%입니다.
서울 90.7%, 경기 87.6%, 인천은 88.6%입니다.
충청권은 중증 병상 가동률이 95%에 달했으며 대전과 세종은 남은 중증환자 병상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는 842명으로 이틀 연속 8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필요한 병상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12월 중순까지 1천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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