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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해당 보도가 군내 성폭력 실태를 알리고,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성별 분리가 되지 않은 기존 통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겨레신문사의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연속 기획 보도가 선정됐으며 이밖에 최우수상 12편, 우수상 10편이 수상했습니다.
김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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