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3명은 각각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재학생입니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방문 시점은 확인 중입니다.
이들 유학생 3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당국은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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