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임상재

교통사고 낸 뒤 목격자 행세하고 도주한 일당 입건

교통사고 낸 뒤 목격자 행세하고 도주한 일당 입건
입력 2021-12-06 11:39 | 수정 2021-12-06 11:39
재생목록
    교통사고 낸 뒤 목격자 행세하고 도주한 일당 입건

    [사진 제공: 연합뉴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119에 신고해 목격자 행세를 한 뒤 달아난 혐의로, 뺑소니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2시 반쯤 소흘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현장을 떠난 혐의로, 27살 여성운전자 A씨와 동승자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사이드미러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봤다"며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피해자를 이송할 때까지 목격자 행세를 한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한 뒤, 서울 시내에서 A씨를 붙잡았으며, 동승자 3명에 대해서도 함께 도주를 모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