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성남시에서 실무를 총괄했던 담당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후 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전 과장은 2015년 4월부터 약 22개월 동안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 도시재생과장으로 일하며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과 변경, 실시계획 인가 등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과장을 상대로 성남시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면서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특혜가 돌아가도록 배당 구조가 설계된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
조국현
검찰, 대장동 실무 총괄 성남시 담당자 조사‥배임 '윗선' 수사
검찰, 대장동 실무 총괄 성남시 담당자 조사‥배임 '윗선' 수사
입력 2021-12-06 15:45 |
수정 2021-1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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