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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세시쯤 서울시설공단 소속 직원이 용답동 신답철교 아래를 청소하다, 사람으로 추정되는 뼈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뼈에 손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범죄로 숨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DNA를 분석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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