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 [자료사진]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천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교육부의 요청대로 이재명 전 지사의 석사학위 논문을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결정을 번복해야 하는 일인 만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등을 소집해 규정 재검토와 내부 설득도 불가피해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제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05년 가천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일자 2014년 학위를 자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대학 측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국민대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 및 수여과정 자체 조사 결과를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강 의원실에 회신한 공문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국민대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감사결과 처리 중이어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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