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6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만에 20명이 넘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해외 유입 환자고, 16명은 국내감염 사례입니다.
해외유입 사례 6명 가운데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입국자이고 2명은 모잠비크, 1명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입국자입니다.
국내 감염 사례 16명은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으로 교인이 7명, 교인의 가족이 4명, 교회 목사 부부를 공항에서 태워준 사람의 지인이 3명, 기타가 2명입니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는 8명 늘었는데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조희형
오미크론 해외유입 6명·국내감염 16명 추가‥총 60명
오미크론 해외유입 6명·국내감염 16명 추가‥총 60명
입력 2021-12-09 10:24 |
수정 2021-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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