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3세 미만의 영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사망자는 평소 의심 증상이 보이지 않았으며 어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119 응급실로 갔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부모 중에서는 확진 이력이 없어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고, 기저질환을 앓았는지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사망사례분류위원회를 거쳐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 사망자를 포함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한 10세 미만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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