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 오후 헤어진 여성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한 26살 이 모 씨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옛 여자친구였던 20대 여성은 지난 6일 이 씨가 자신을 감금했다고 신고해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을 신고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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