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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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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장동 의혹' 극단 선택 유한기 사인 규명 위해 부검

경찰, '대장동 의혹' 극단 선택 유한기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입력 2021-12-11 10:55 | 수정 2021-1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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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대장동 의혹' 극단 선택 유한기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 고양의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한기 전 본부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오늘 아침부터 부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4시 10분쯤, 유 전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약 3시간 30분 뒤, 자택 인근 아파트에서 유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인 지난 2014년 8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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