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석유정제 공장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폭발이 액체 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7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70명과 물탱크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도 진행중입니다.
당국은 저장탱크 상부에서 용접 작업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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