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남성 절반 이상 비만‥코로나 탓 우울증도 상승](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12/14/hh20211214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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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2019년 41.8%였던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48%로 올라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남성이 58.2%로 전년보다 11.8%포인트 증가하며 가장 높았고 40대 남성은 50.7%가 비만이었습니다.
성인 여성의 비만 유병률은 27.7%로 전년 25%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또, 우울장애 유병률도 지난해 더 높아져 남녀 모두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에서는 30대가 6.5%, 20대 여성은 11.3%로 특히 높았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만성질환, 흡연, 음주, 영양 등 250여개의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매년 만 1세 이상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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